산하 남양주심리코칭센터(상담실장 황교정)와 함께 관내 아동의 심리상담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남양주심리코칭센터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올바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지원했던 기존의 아동 심리 상담을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가정의 아동까지 범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심리상담 필요 아동 연계 시 아동의 위기 상황 정도를 우선 순위로 나눠 상담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부분”임을 강조하고 “남양주심리코칭센터를 비롯해 어른들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찍이 아동의 심리지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5년부터 지원·운영 중인 남양주심리코칭센터에서는 아동의 종합심리검사부터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과 건강한 사회적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