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 시작‘더 오렌지헤어’미용실과 협무협약 체결, 7월부터 9월까지 3회 운영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부터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미용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4명씩 커트와 염색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협의체에서는 어르신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지원을 위해 용문면 더 오렌지헤어(원장 홍현정) 미용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원들이 어르신의 이동과 말벗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은숙 위원장은 “평소 미용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예쁘게 단장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다가가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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