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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어울림합창단 여름철 건강증진을 위한 삼계탕 봉사

보양식 한사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1:31]

평택시, 평택어울림합창단 여름철 건강증진을 위한 삼계탕 봉사

보양식 한사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19 [11:31]

초복이었던 지난 7월 16일 평택어울림합창단 주차장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 35명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와 동삭동분회 회원 15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끓여 곁들임 반찬과 함께 포장하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중앙동 통장협의회 47개 통장들의 도움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원유태 단장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생활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 한사발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는 마음을 담아 본 행사를 준비하였고, “함께 사는 사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단체로써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효 봉사로 공경하고 경로의식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봉사 취지를 전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삼계탕 봉사에 참여해 주신 평택어울림합창단,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중앙동분회, 동삭동분회) 회원님들과 나눔봉사에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계층과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어울림합창단은 2016년 창단하여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많은 봉사활동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창단연주회를 성대히 마치고, 활동의 폭을 넓히려 할 즈음 시작된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던 활동을 재개하고자 땀 흘리는 노력봉사를 통한 단원 간 화합과 단합의 계기와 나눔의 기쁨을 단원들과 함께 느껴보고자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평택 어울림합창단은 현재 혼성4부로 65명의 단원이 활동 중에 있다. 다시금 어울림 합창단이 평택시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기여하고 최고의 합창단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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