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8일 설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설봉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에 따라 저출생·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인구와 미래 정책 연구원 송지혜 강사를 초청하여 저출생 현황과 원인, 사회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성평등, 가족 문화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천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고자 이후로도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적극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