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 국토종주 또박단은 지난 16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쌀 700㎏을 전달했다.
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회장 김영삼)는 국토종주 또박단을 결성하여 지난 2월 19일 경기 파주 임진강역에서 가진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35㎞ 안팎의 거리를 걸어서 내년 9월 전남 해남 땅끝까지 총 700㎞ 구간의 도보 행진을 진행한다.
이번 쌀 전달식은 1년 8개월간 20차에 걸쳐 진행되는 국토종주 중 6차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진위역에서 성환역까지 걷는 과정 중 평택시청에 방문해 쌀 700㎏을 전달했다.
이국행 단장은 “단순한 국토종주가 아닌, 전국적인 동문 유대와 함께 사회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을 더욱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상자들에게 식사제공하는 곳이 많아 쌀이 필요한 상황에 기부해주신 또박단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다니는 덕분에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이 전달되었다”며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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