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몽양기념관, 2022년 하반기 체험교육 운영몽양과 함께라면 생가 체험’,‘보고 듣고 그리는 몽양역사체험교실’등 다양한 교육 추진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2022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재된 열정과 도전 의식을 발굴하고 사회를 보는 폭넓은 시야와 건강한 삶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상설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몽양과 함께하면 생가 체험 ▶걷고 뛰고 놀아보는 몽양 어록길 체험 ▶야구야, 놀자! 몽양 어린이 야구체험장 ▶뮤지컬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몽양과 함께라면 생가 체험’은 몽양 여운형 선생의 생가 대청마루 공간을 개방해 한옥 생활을 체험하고, 더불어 ‘대한독립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걷고 뛰고 놀아보는 몽양 어록길 체험’은 신원역에서 몽양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조성된 여운형 선생의 어록비 사이로 숲길을 걷고 뛰는 체험으로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야구야, 놀자! 몽양 어린이 야구체험장’은 여운형 선생의 야구를 사랑했던 마음을 담아 생가 잔디밭에서 스포츠활동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갑갑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부터는 뮤지컬 ‘몽양, 1919’와 영화 ‘YMCA야구단’을 상영하며, 이 밖에도 몽양 판화 그림 스탬프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는 매주 수요일 ‘어린이 보고 듣고 그리는 몽양역사체험교실’과 ‘청소년 보고 듣고 그리는 몽양역사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역사체험교실은 놀이문화, 웹툰, 나전공예, 팝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몽양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덕현 관장은 “이번 하반기 체험교육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와 학교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선각자 여운형 선생이 더욱 개방되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여운형 선생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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