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대부분이 고령자로 폭염에 취약해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폭염예방 기본수칙, 응급상황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 및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도로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하여 교통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이 추가로 강조되었다.
박창주 동장은 "일자리 참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고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이 사고 없이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여흥동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