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5060 신중년 55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5060 해방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날’을 콘셉트로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 테라피, 목공 체험, 소통 강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곤 했는데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 좋았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 다지기 교육 및 취·창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