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소이곳간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에 새나래어린이집이 다섯 번째 기관으로 참여했다.
새나래어린이집 원생들과 지도교사 및 부모 20여 명은 지난 19일 소이곳간을 방문하고 원생들이 모은 생필품을 전달했다.
새나래어린이집 최성자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채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서은희 학부모는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물건을 사다 보니 다 소비하지 못해서 이웃에 나눠주곤 했는데, 이렇게 지역주민을 위하여 나눠줄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슬기로운 같이생활이 지역안에 점점 스며들고 있다”며, “같이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하2동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행원’에서 관내 학원, 기관 등에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물품 기부 동참을 홍보하여 기부받은 물품을 이웃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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