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화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선)가 지난 23일 오후 3시 성라공원 숲속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2년 화정1동 주민자치 사업인 ‘문화가 숨 쉬는 희망 화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했다.
이번 ‘숲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7080 통기타와 환상의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출연자로는 ‘고양통기타tv’회장 김응렬 가수와 ‘소리마음’ 2인조 오카리나 팀, 통기타 동아리 ‘주부토 친구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멀리 충남 보령에서 참여한 ‘서울까치’ 팀, 화정1동 주민자치회 김상명 위원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권영선 화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화정1동 주민은 “코로나19 이후 마을축제도 취소되고 공연을 즐길 기회가 적었는데, 작은 공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이런 행사가 개최돼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1동은 앞으로도 ‘2022 문화가 숨 쉬는 희망 화정 사업 공연’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화정1동 관내 공원 및 요양원 위문 공연 등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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