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신자)는 25일, 복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위한 밀키트 보양식 6종과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보양식으로는 갈비탕, 추어탕, 도가니탕 등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와 제철과일로 구성했다.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동시에 안부 및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