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새빛안과병원 후원물품 전달식 가져
침수피해 주거취약계층 위해 400만원 상당 제습기 후원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6 [08:41]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이 침수피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후원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수철 새빛안과병원 병원장은 “1994년 일산에서 안과전문진료를 시작한 새빛안과병원은 경기도 유일 안과전문병원”이라고 소개하며 “고양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고양시주거복지센터는 비정상 거처에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새빛안과병원의 후원물품 전달을 계기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거상향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고 밝혔다.
기부된 제습기는 올해 장마 기간에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