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2일,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두천시 장애인 ‘승마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 8일과 15일 운영한 1차 체험에 이은 2차 체험으로 세 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승마 체험’교실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스포츠 안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강좌에는 참여자와 보호자, 시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교육, 승마체험, 마장 구경하기, 말 간식주기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말 종류에 따른 특성과 성격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말과 교감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마장에서 다양한 말을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지난번에 이은 두 번째 승마 체험이라 더 익숙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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