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남양주시거주 학령기자녀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를 디자인하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및 학부모 등 총 50여 명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1:1 맞춤형 진로컨설팅, 진로특강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진로검사,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자질을 탐색·분석했으며, 진로특강을 통해서는 분석한 적성과 자질을 토대로 폭넓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와 학부모들은 각각“나의 적성과 자질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습 및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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