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실태조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재 및 수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주거취약 밀집지역 거주자이며 각 동의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 취약지에 현장방문하여 개별상담 및 주거파악을 진행한다. 조사항목으로는 ‘기본사항’, ‘주거상황’, ‘주요문제’ 등이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주거취약 가구에 관내 진행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임대주택 안내,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관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주거복지, 주거관리, 주거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에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