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봄꽃정원 직거래 장터 판매농가에서 지난 27일, 장학기금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자라섬 남도에 위치한 자라장터는 봄꽃정원 개방기간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내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운영 된 꽃 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다.
자라장터 판매농가 김근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35개 농가들이 판매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불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라장터 판매농가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금액은 총107만원에 달하며 군관계자는 적절한 수요를 파악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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