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MZ세대 신규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상록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올해 7월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용 후 현재까지 느낀 공직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성우 구청장은 일회용품을 지양하자는 의미로 머그컵을 선물하고 공직 생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공직자들은 “구청장님께 업무에 바로 적용할만한 다양한 조언을 듣고, 동료 직원들과 함께 공직에 대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신규자의 성장이 공직을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인 만큼 선?후배간의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록구를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상록구는 신규 공직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시보떡 관행을 없애고, 친절한 마음가짐과 업무능력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자 교육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