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그린화원, 매월 불현동 소외계층에 반려식물 선물
착한가게 그린화원, 소외계층 가정에 화분 선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01 [11:09]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그린화원은 지난 7월 29일 불현동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을 담은 화분을 기탁했다.
그린화원은 2020년부터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되어 매월 불현동 저소득층 2가구에 반려식물을 선물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반려식물은 파키라 화분으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곳에 전달되었다. 화분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싱그러운 화분을 보니 무더위 속에 혼자 아이를 돌보느라 힘들었던 마음을 잠시 잊게 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순 대표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아이들이 파키라 화분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지일 불현동장은 “매달 꾸준히 화분을 기탁해 주시는 최병순 대표께 감사드리며, 폭염 속에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