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과 성남, 과천 등지에서 진행한 ‘2022 빛나래 비상(飛上)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에버랜드를 시작으로 한국잡월드와 국립과천과학관 등 여러 체험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껏 움츠러든 청소년들의 날개를 다시 한번 활짝 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청소년들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외부 활동으로 여러모로 뜻깊고도 즐거운 경험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6학년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액티비티나 진로 체험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마세근 관장은 “‘빛의 날개를 펼치며 자유롭게 비상하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내고 진로직업 체험과 국립과학관 관람 등의 에듀투어를 통해 새롭고도 특별한 경험을 쌓아 또 다른 성장의 날개를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