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일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 송영진 이사장, 맹두열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은기훈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이정주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300만원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든 성금이다.
송영진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장애인의 직업 채용과 자립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내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경제적·사회적 생활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양주지역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 양주시 최초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양주시 장애아동재활치료교육센터 수탁, 2021년 7월 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수탁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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