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이 주관하는 안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가 청소년 및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3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함께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을 위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청소년 공연 무대 및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대학생으로 구성된 12명의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와락’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가운데, ‘다시 일상으로 와락’ 이라는 슬로건 하에 철저한 방역 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의 일상을 담은 체험부스와 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18개의 청소년동아리가 개막식에 참여해 과학, 미술, 음악, 먹거리 등 8가지 체험부스와 댄스, 보컬, EDM 디제잉 등으로 구성된 10팀의 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고, 물총과 물풍선을 이용한 액티비티 부스를 진행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획단 ‘와락’ 신재형(남서울대, 4학년)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찾아주신 청소년과 지역주민 덕분에 보람이 넘쳤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는 ‘Sport, Art, Creative’ 의 합성어로 오는 8월과 9월에도 방탈출과 E-스포츠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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