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년마다 실시되는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올해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지표로 평가되며, 257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22개(8.6%), 나 등급 72개(28.0%), 다 등급 126개(49.0%), 라 등급 28개(10.9%), 마 등급 9개(3.5%) 순서로 나타났다.
올해 평가 결과는 지난 2020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받은 다 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하수처리과 내에 구축한 하수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및 행정 신뢰도가 향상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양주시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하수처리과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 시민의 더 나은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 하수 처리에 최선을 다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