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65일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과 함께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도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회룡역, 가능역, 녹양역 역사 내에 위치한 스마트 도서관은 존재 자체로 ‘나도 책 한 권 읽어볼까?’ 하는 독서 호기심을 일깨우며, 전철 독서족들에겐 무료한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즐거움을, 집콕 독서족들에겐 퇴근길 책 고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맞이해 이번에는 휴가계획 세우기에 도움이 되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 북’, ‘섬에서의 하룻밤’과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달러구트 꿈백화점’,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등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각각 200~400권의 최신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어 출퇴근 직장인들과 전철 이용객 사이에 인기가 높다. 오늘 전철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전철역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책 한 권 빌려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