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8월 26일과 9월 23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양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명사 초청 강연이다.
8월 26일에는 ‘민주시민을 위한 인문학,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를 주제로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의 저자인 고미숙 작가(고전평론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9월 23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연단에 올라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간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7년 양주’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