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서 시 출연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의 책임 경영 및 경영 성과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외부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해마다 실시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재단은 외부감사 지적사항 이행 여부, 인건비 인상률 준수 여부 등 새롭게 추가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한 한편, 윤리경영 및 친환경경영 체계 구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 혁신 노력,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수행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 해 2년 연속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설 가동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했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통한 재정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한 결과 총 52개(8억 8,000만 원 규모)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최고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주력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 성과 제고 및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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