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년, 커피머신 전문가로 제2의 인생 활력 북돋아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커피머신관리사 1급 과정 종강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커피에 관심이 있거나 카페 창업을 준비중인 신중년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커피머신관리사 1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커피머신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요소들을 꼼꼼히 관리해야 커피의 맛과 질을 높이고 고비용의 기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커피머신관리사 1급 교육은 이러한 커피머신의 설치와 관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커피머신관리사 1급 교육은 6주 12회에 걸쳐 커피머신과 보일러 분류,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점검 및 수리방법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을 수강한 교육 수료생 전원은 커피머신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교육생 조○○씨는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는 기계를 다루는 내용에 겁이 났는데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지지해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 커피머신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성취감이 있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이끈 한국바리스타스쿨 엄수영 강사는 “어려운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노력해주신 교육생분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이후 창업을 하시거나 전문 바리스타로 일을 하실 때 배운 내용을 꼭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단순기호식품을 넘어 문화로 자리잡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커피머신관리사는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커피머신 전문엔지니어로의 신중년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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