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에코센터 내 위치한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환경교육센터’는 기후 및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월에 착수하여 8월 11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현재 고덕면에 위치한 평택에코센터 내 홍보관 1층을 일부 리모델링하여 사업비 6억 5백만원, 규모 396㎡로 조성됐으며 강의실·소강의실·휴게실·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탄소중립의 실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