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나눔과 공감, 치유를 주제로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심리적 여유와 긍정적인 삶의 가치관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수지가 사회를 맡았으며 성악가 문영우와 뮤지컬배우 박수화의 공연으로 책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초청된 김호연 작가는 영화와 만화, 소설 등 전천후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러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등을 집필했다.
특히 2021년 출간한 ‘불편한 편의점’은 예스24 올해의 책, 밀리 독서 대상 올해의 오디오북 등에 선정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고, 최근 ‘불편한 편의점 2’를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양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했던 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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