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8월 24일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명희)와 이천시가족센터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인 결혼이민자여성을 위해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체험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원했다.
체험 교육은 당일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이천시 율면 석산리 부래미 마을에 위치한 ‘남혜인 자연염색 피어랑’에서 진행되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여성들은 낯선 타국에서 한 가족의 엄마?아내?며느리로, 평범한 한국 여성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천시여협은 이들의 노력에 응원과 격려의 선물로 ‘천연염색 스카프’를 함께 만들었다.
권명희 회장(이천시여협)은 “이번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여성의 역량도 강화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다함께 체험해 보면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이천시여협과 이천시가족센터의 협업으로 결혼이민자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 여성을 지원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여성친화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