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진건문화축제’ 및 ‘제36회 정약용문화제’ 등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안전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행사 계획 및 부대 행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소방차, 소화기, 구조·구급 설비 등 소방 시설 운영·배치 ▲임시 가설물 및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성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 관리 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응급 환자 발생 대비 보건 의료 장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진건문화축제’와 ‘정약용문화제’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 최고로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진건문화축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 일원에서 열리며,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전시, 교육, 체험, 학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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