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8월 27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가능동 소재 도밍고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문화 탐방은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강화도 일대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사찰인 전등사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대웅보전, 삼랑성, 범종 등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문화재를 직접 보고 배우는 한편, 루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용철 가능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