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추석을 앞둔 가평군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일 전통시장에 대한 현문현답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 동안 도내에서는 113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다쳤으며 3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36.3%로 가장 많은 원인이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추석 연휴를 대비 전통시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현문현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근 상인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확인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점검 ▲상인회 화재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피난동선 확인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추석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평소방서 직원들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관계자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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