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결 갤러리 ‘김경순 생활공예전’ 개최 |
안성시는 지난 8월 23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2022년 열두 번째 기획전시로 중견작가 김경순의 생활공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프랑스와 일본의 대규모 기획전시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염색, 도자 페인팅, 천아트, 회화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소재를 창의적으로 재사용,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핸드페인팅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경순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치 그림일기를 써나가듯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러 상황을 작품으로 담아냈다”며 “아름다운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한 아트페인팅의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전시 감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공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