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간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던 ‘출산교실’을 9월부터 대면 과정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출산교실’ 대면 과정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수를 모집한다. 대면 과정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엄마의 정서&감정 코칭 ▲임산부 태교,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 ‘출산교실’은 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 강의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5기수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태아&태교 커뮤니케이션 ▲분만법 ▲산욕기 관리 및 신생아 케어 등이다.
비대면 ‘출산교실’ 수료자는 “세 번째 임신임에도 새로 알게 된 정보가 너무 많아 놀랍고 뜻깊었다.”, “초산이라 어떤 정보가 맞는지 구별하기 어려웠는데 궁금증을 해결해 줘서 좋았다. 대면 과정도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면/비대면 ‘출산교실’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4주 강의를 모두 이수한 경우에 한해 25,000원 상당의 아기 도서 1권이 증정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출산교실’ 참여가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네이버 BAND [ON-누리 출산교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