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가위를 맞이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에게 방역키트 등을 포함한 안심꾸러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해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현재 치매안심마을 3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0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로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에게 안심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개인 사업주들과 단체에게 시민참여형 치매극복사업을 위한 협조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오는 9월 21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안내하고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치매어르신과 이웃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023년까지 관내 치매안심가맹점을 현 10개소에서 8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업체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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