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오는 6월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생활독서습관 장려이벤트 “66일 낭독의 기적”이 이천시 어린이들(700명)의 참여 열기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하루 10분씩 자유선정도서를 낭독하고 달성하는 참여형 독서이벤트인 66일 낭독의 기적으로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책 읽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낭독인증사진을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 후 9월 19일부터 전시사진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66일 낭독의 기적은 이천시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여협조 요청을 드렸고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으로 총 3개 학교(송정초, 신하초, 한내초)교실에서 연계하여 참여 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이용자는 “미취학 초등 저학년 시기 낭독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이 부담을 느껴 숙제처럼 미루고 있었습니다. 효양도서관 66일 낭독의 기적 어린이 독서습관 프로젝트로 매일 꾸준히 낭독을 하다 보니 습관이 되고 책과 더욱 더 가까워진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는 후기를 남겨주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으로 깊이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팬데믹 위기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천시 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탄한 시스템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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