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잔디광장 청년광장으로 변신…부천청년주간 행사 성료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천 청년 활력 높이는 계기 마련
부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목소리 발산 장으로 마련된 ‘2022년 부천 청년주간’ 행사가 지난 24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을 찾은 500여 명의 청년·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4일 진행한 ‘2022 부천청년주간’ 행사는 청년 THE? 하다’(부제: 청년, 부천에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관한 행사다.
늘어 가는 청년들의 취업 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된 면접증명사진 무료 촬영소 ‘청년사진관’은 사전 신청자만 100명이 넘었고, 정장대여, 퀵헤어, 메이크업, 후보정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행사 당일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년사진관’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숙의 예산으로 제안한 ‘부천 청년 사진 Dream’이란 정책 아이디어가 청년주간행사 프로그램으로 실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취업을 위한 자신만의 이미지관리 특강 및 퍼스널컬러 컨설팅도 광장을 찾은 청년·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고,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의 청년들에게 1:1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제공했다.
‘청년활력버스킹’은 부천 청년뮤지션인 하모니카 연주가 백찬영, 어쿠스틱 가수 엉망, 힙합그룹 노이지보이즈의 공연으로 채워 시청광장을 활력 넘치는 청년광장으로 만들었다.
부천오원소가 진행한 토크쇼 ‘LIVE 팟캐스트’는 청년정책협의체 한준탁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부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과 부천청년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일상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부천의 미래성장 동력과 청년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연계 방안, 행정과 거버넌스 조직들의 협치 방안에 대해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스트레스존’에서는 에어펀치, 두더지게임을 활용한 청년 고민타파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캐치볼, 보드게임, 돗자리 등을 대여하여 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 3시에 시청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2022. 부천청년주간’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장, 설훈, 서영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청년발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된 부천청년주간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하루 시청 잔디광장은 청년광장이다. 현실의 어려움을 변화시키는 힘은 청년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목소리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천청년주간 행사가 부천시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는 목소리 발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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