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보건소, 조안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10월 5일부터 조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건강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조안보건지소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혈압측정, 혈당 검사, 질환 교육, 금연 상담, CO 측정, 금연 패치 제공,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 체조 실습 및 올바른 칫솔질, 불소 이용법, 낙상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 신체 관리능력 향상 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10월 첫째 주 교육은 내 혈압, 혈당 숫자 알기를 통한 건강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흡연자를 위한 설문, 상담, 니코틴 패치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민들이 원하는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해 우리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