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금곡동 RMEMEBER 1910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누구보다 장애인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회복무요원 등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위촉강사인 이소나, 이옥제 협업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실제 장애를 가진 강사와 비장애인 강사가 함께 일하며 겪은 경험담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 근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사회복무요원이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에 포함됨에 따라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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