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교통사고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양주시의 한 폐차사업장에서 대형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외곽순환 및 구리포천간고속도로, 국도3호선 우회도로 등이 교차하는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늘 존재하는데, 최근 가을철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제상황 가정하에 현장 접근단계부터 상황판단, 차량에 갇힌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또한, 구조현장 전문 대응인력의 고도기술 배양과 더불어 화재진압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안전센터 직원의 기본기술 습득훈련도 병행 진행했다는 점에 금회 훈련의 성과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주요 진행사항으로는 ▲차량고정 및 지지 & 구조대상자 구출 차량 문개방 ▲차량화재 대비 엔진룸 개방 ▲기타 구조장비 사용법 및 사고현장 주의사항 교육 등이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소방서장 부임 이후, 매회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늘 집중하고 있다”며 “꾸준한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119소방서비스 이미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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