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평동, 나홀로 아재들을 위한 혼밥 요리교실 성료 |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혼밥 요리교실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요리교실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철)의 특화사업이며, 2019년 시작되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뜨거워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나홀로 사시는 관내 50대 이상 남성분 7명을 대상으로 간편 가정식 요리강습이 7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2회에 거쳐 진행됐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60대 남성은 “작년에 이어 운좋게 올해에도 수업을 듣게 됐는데,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내가 직접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삼 원평동장은 “관내에 혼자 사시는 중장년층 남성분들이 많은데, 세달 동안 요리교실 수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원평동만의 특화 복지사업을 더욱 많이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