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출산장려운동본부(회장 오희숙)는 지난 7일 황제웨딩홀 야외무대에서 임산부와 가임여성 부부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와 가임여성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편, 아내, 태아에게 사랑을 담은 속닥속닥 편지 쓰기, 편지낭송, 세이아트의 공연으로 소프라노, 테너, 앙상블 연주, 경품추첨 및 저녁 만찬 등 가을 저녁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희숙 출산장려운동본부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은 그만큼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라며 “출산장려운동본부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사회,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가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여주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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