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0월 15일 토요일 설봉공원에서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는 5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 공유와 동시에 시민으로 하여금 마을공동체란 무엇인지 친숙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박람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설성면 풍물패 ‘곳간’의 길놀이를 선두로 힘차게 시작한 박람회는 이천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이천누리넷 발대식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마을공동체가 모두 모인 이 자리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시민들도 박람회를 즐기며 모두가 힘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을 테마로 한 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공동체 여권을 배부하여 마을공동체 나라들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함께 배부된 비행기 티켓에 “이천시민이 뽑은 최우수 마을공동체”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모인 “뚜벅이 공동체”가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박람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부스체험은 물론이고 페트병, 건전지를 주면 세제를 담아주고, 커피 한 잔으로 바꿔주는 친환경적인 행사가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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