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9회 전국가족창작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회는 동요를 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해 시를 홍보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안산, 시흥, 전주 등 12개 도시에서 참가한 2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치열한 경연 결과 파주시 예동중창단 ‘무지갯빛하모니’팀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2팀 ▲인기상 3팀 ▲하모니상 8팀 등이 입상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의 목소리로 동심을 전하고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동친화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