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에’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따뜻한 마음, 선선한 바람, 추억의 향기와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가곡과 가요 등 주옥같은 명곡이 관객을 찾아간다.
안산시여성합창단은 올해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 수상, 난파음악제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호주·유럽 순회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합창의 선율이 녹아들어, 시민들이 깊어진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티켓은 정기연주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