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9~20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2 지질공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 사무국과 연천군이 주관한 가운데 국내 4곳의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13곳의 국가지질공원과 예비지질공원 3곳 등 16개 지질공원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해설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3개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활동사례 경연과 함께 지질공원 포럼 및 중장기 발전전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해설사 경연대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진정한 지질공원 가치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에는 참가자들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와 한탄강댐 물문화관 지질공원 홍보관 등을 탐방하며 지질공원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질공원 간 모범사례를 공유해 지질공원 발전을 꾀함은 물론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