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문화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2명을 대상으로 심신을 힐링하는 신곡권역 특화사업인 사계절 힐링‘달콤한 가을소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신곡권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계절별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봄 행사는 야외 정원에서 원예 체험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여름 행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공방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 행사는 의정부 산곡동에 위치한 담다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소근육 활동과 오감 자극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가을의 맛도 느낄 수 있는 한과 및 강정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담다헌’을 운영 중인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및 장소 제공 등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재송 신곡권역 국장은 “선선해지는 날씨 속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하기가 꺼려지고, 지인들과 만나지 못해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권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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