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10월 28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의정부역사 앞 방역대책본부에서 보건소 감염병대응2팀 주도하에 의정부경찰서 및 의정부소방서 등 25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모의훈련을 통해 상시 대응 태세를 갖추고자 기획됐다.
대응훈련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하고 현장 출동 보호구 A, C를 직접 착용하고, 생물테러에 해당하는 9가지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다중탐지키트 실습 등 감염병 대응에 철저함을 기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지식을 고양하기 위해 사전·사후 테스트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원 대응 지식이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종류와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상시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감염병 대응에 가장 중요하며 이는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에 힘쓰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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