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는 11월부터 2개월간 법정 의무대상자인 보육교사 및 리조트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가슴압박 연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작동을 시작하면 안내 음성이 나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하게 되면 심장 기능회복을 도와 심정지 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 175대가 설치돼 있고 설치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9%에서 50%로 향상 시킬 수 있다”며 “향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확대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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