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1월 15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연구개발분야 지도·연구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임대사업분야, 농산가공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했으며, 이어서 제20회 사과·배 품평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 졌다.
각 분야별 추진 결과 보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 후 과수 시험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동계약제 살포 현장시연으로 평가회는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분야는 과수연구분야 3개 사업 65백만원, 농산가공분야 5개 사업 220백만원, 총 8개 사업 28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과수분야에서는 과수 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한 공적방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과수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산가공분야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농산물품질관리 디지털기반조성사업, 농식품 가공연구사업, 농산가공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17개소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활용이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은 1,917건의 임대됐으며, 임대한 일수를 합하면 3,123일에 달한다. 또한, 내년부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권 신설 사업과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게 농업기술 보급과 연구개발 추진에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농민회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등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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